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무게 300㎏이 넘는 대형 참다랑어가 잡혔습니다. 영덕군은 지난 11일 새벽 강구면 1.2㎞ 앞바다에서 길이 1.6m에 무게 314㎏짜리 참다랑어가 잡혀 천50만 원에 거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북 동해안에선 10㎏ 안팎의 소형 참다랑어가 가끔 잡히는데, 연안에서 수백㎏대 대형 참다랑어가 잡히는 건 드문 일입니다. YTN 김근우 (gnu ...
개혁신당 허은아 전 대표는 당 회계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이준석·천하람·이주영 의원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허 전 대표는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낸 뒤 기자들과 만나, 이준석 전임 당 대표 시절 당 운영에서 부정부패가 의심되는 부분을 발견했다며, 고발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어 이 의원이 당 부설 연구원인 개혁연구원 원장을 맡으며 5천5백만 ...
중국이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 한복판에 심해 연구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는 홍콩 매체 보도가 나왔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인젠핑 중국과학원 남중국해연구소 연구원이 자국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신문은 논문에 과학자 6명이 한 달 동안 생활할 수 있는 해저 2천m 생태 연구시설의 세부 ...
2025.02.13. 오후 3:26. 대통령 측,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재주신문 진행 김봉식 "안가 김용현 문건, 참고사항으로 생각" 김봉식 "김용현 문건 ’22:00 국회’만 명확히 기억" 김봉식 "대통령, 안가에서 계엄 ...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계엄 선포 무렵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정황이 제시됐습니다. 국회 측 장순욱 변호사는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한 조 원장에게 통화 내역에 따르면 계엄 전날인 12월 2일 대통령 영부인으로부터 문자를 두 통 받고 계엄 당일인 다음 날 답장을 보낸다며 어떤 내용이었냐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조 원장 ...
대전의 한 초등학생이 교사에게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가짜뉴스와 혐오 표현 등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가해 교사가 조현병을 앓고 있어 범행을 저질렀다는 ...
충북대 의대와 울산대 의대, 원광대 의대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주요 변화 평가 결과 '불인증 유예' 판정을 받았습니다. 의평원은 정원이 10% 이상 늘어난 의대 30곳 가운데 이들 3곳에 불인증 유예 판정을 통보했으며, 27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아 4월 중 재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충북대 의대와 원광대 의대는 평가 준비 부족, 울산대 ...
2025.02.13. 오후 2:41. 서울에 있는 중학교 폭탄 테러 예고 팩스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시교육청은 관내 학교에 상황을 알리고 학교보안관과 경찰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CCTV 모니터링 등을 통해 외부인 출입관리를 더욱 면밀하게 할 계획입니다. 앞서 어제(12일) 오후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출장소에 서울 ...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3일) 35조 원 규모의 '슈퍼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을 제안했다. 1인당 25만 원 소비 쿠폰과 지역화폐 할인 지원 사업 등 소비 진작에 초점이 맞춰진 추경안으로 평가된다. 민주당 정책위원회와 ...
대전의 초등학생 피살사건 가해자인 40대 A 교사는 교직 생활 중 교육감 표창을 비롯해 9차례 수상 경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A 교사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26년 동안 대전의 총 6개 학교에서 근무했다. A 교사는 이 기간 담임을 비롯해 영재교육·융합인재교 ...
2025.02.13. 오후 2:19.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샌디에이고에서 해군 군용기가 바다에 추락했지만, 조종사 2명은 탈출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오전 10시 15분쯤 미 해군 소속 항공기가 샌디에이고 코로나도섬과 항구 사이의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사고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던 조종사 2명은 추락 직전 탈출했고 해안경비대에 신속히 구 ...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은 체포 명단 메모가 여러 종류라는 조태용 국정원장의 주장에 대해 마지막으로 확인하자는 차원에서 재차 작성한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홍장원 전 차장은 YTN과 통화에서 자신이 쓴 것과 보좌관이 쓴 것까지 체포 명단을 적은 메모는 모두 3가지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처음 쓴 메모가 알아보기 어려워서 보좌관에게 정서하라고 지시했고, 다음 ...